박지현 지음
독서 기간 : 22.10.13 ~ 10.17
나의 한 줄 리뷰 :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본 경험을 잔잔히 나에게 스며들게 하는 책
하이라이트
1.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 것
2. 나의 일이 중요한 만큼, 내가 만나는 사람의 인생도 중요하다.
3.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 전에 나 자신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. 지금 남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을 나 자신에게 해 주는 것도 방법이다. 잘하고 있다고, 어떻게든 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스스로에게 말해 주는 것이다.
4. 사랑에 전부를 걸어 본 적 없는 나는 모를 행복을 저들은 알고 있다고.
5. 비록 하찮아 보일지라도 생의 기로에 선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최소한의 대책은 그저 눈길을 주고 귀 기울여 그의 얘기를 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.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.
6.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
7.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날 때, 그에게 내가 모를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면 어떨까.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나의 오해나 착각일 수 있다. 그리고 만약 상대가 분명히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‘그럴 수도 있지’ 하며 넘어갈 수 있게 된다.
8. 당신이 태어났을 땐 당신만이 울었고 당신 주위의 사람들이 미소를 지었습니다.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엔 당신 혼자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.
9. 우리는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가 완벽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다. 조금 부족하고 결함이 있더라도 좋은 사람이니까 좋아한다. 그리고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.
10.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며 가끔은 길을 잃고 주저앉아 고통스러운 순간을 겪으면서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별것 아닌 그러나 그들이 할 수 있는 방식의 위로를 건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.
11.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
12. 소중하지만 늘 곁에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연습, 어쩌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닐까.